비트코인 / / 2022. 10. 14. 03:00

박셀바이오 소개및 전망과 투자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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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 바이오 전망

박셀 바이오 전망

단타 지정 종목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박셀 바이오 저도 살짝 발만 담갔다가 발목이 날아갈 뻔한 경험이 있었는데 앞으로의 주가 방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박셀 바이오는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항암 면역 치료제를 앞세워서 여러 바이오주들이 휩쓸었던 2020년 주식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상장 후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30배 가까이 상승하며 상장 초기 매수한 투자자들이 돈벼락을 맞게 해 준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최고점을 찍은 후 줄곧 하락하며 순식간에 3분의 1토막이 난 채로 하염없이 지옥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 하나와 유전자 조작 기술 성과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연명하고 있는 기업이기에 정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항암 치료제를 내세워 탄생한 박셀 바이오

솔직히 박셀 바이오의 박 스루 킨(반려견 항암 치료제)이 시판되면 그 시장 규모가 6조 원이나 되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독점 상황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는 매력은 무시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품목 허가가 작년 말께 반려되면서 내년이나 돼야 품목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되니 주가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겠습니다. 그리고 품목 허가가 나면 임상까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나 그것 또한 최상의 시나리오일 뿐이며 실제로 상용화되기 까진 최소 2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실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인간의 면역 세포를 이용하여 치사율이 높은 췌장암, 간암 치료제도 개발 중이지만 간암 치료제가 이제 임상 2상 진행 중으로 이 또한 기약 없는 기다림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이 종목은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모든 관점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은 제로라고 볼 수 있는데요. 탐욕으로 가득 찬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이 기업의 주가는 그저 세력에 의해서 결정될 뿐이니 단순하게 차트로 접근하는 게 가장 합리적일 것입니다. 종목 분석 자료 정리 6천억 원의 시총을 형성하며 덩그러니 코스닥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박셀 바이오는 매출은 없으나 부채는 존재하는 그런 기업입니다. 외국인 보유 비중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귀신같이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외국인 매매 동향이 매우 거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판된 것이 하나도 없는 상태라 그저 지원과 투자만 받아서 연명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연구 개발을 이어왔다는 사실만 존재할 뿐 재무적으로 의지할 부분이 없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일반 투자자의 영역이 아닙니다. 공매도 과열 상황이 해제되고 무난한 상황입니다. 의미 있는 반등을 하려나 싶더니 그것조차 2달도 안돼서 또다시 반 토막이 나버렸으니 공매도 세력도 재미가 없을 정도일 겁니다. 공매도 현황 차트상으로 봤을 때 거래량과 RSI 참고하여 분 단위 관점으로 요리조리 살펴봐도 매수 타점으로 표시할 만 부분은 두 곳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이것마저도 1년 만에 상승을 보여줬기에 수익으로 탈출을 했을지 언정 손익비가 아주 엉망입니다. 현재 상황은 낙주를 그렇게나 좋아하는 저도 쳐다보기 싫은, 그저 천하제일 단타 대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고수들의 영역입니다. 심지어 저는 일전에 단기 매매로 진입했다가 한 번 데일 뻔했기에 쳐다도 보기 싫은 종목이라 부정적으로 밖에 안 보이며 이 종목을 살 바에 차라리 로또나 매주 한 장씩 더 사는 게 나아 보입니다.

박셀 바이오 차트

제가 정말 공격적인 투자를 좋아하기에 아무리 감정을 배제하고 긍정적으로 보려고 해도 해당 종목은 접근이 어렵습니다. 혹시나 고점에 물려계시다면 반드시 IPO 종목에 대한 개념을 숙지하시고 투자 공부를 다시 하셔야 할 것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IPO가 이루어진 피플바이오 기업의 차트를 보면서 다시 한번 복기하겠습니다. 긴 하락 끝에 기술적 반등도 최소 되돌림 폭도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지옥으로 가는 모습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잡스러운 정보 IPO 공모주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우는 것과 같습니다. IPO 공모주에 관심을 가지고 과감하게 들어가시는 분들을 보며 이것이 파친코나 경마 게임과 동일한 수준의 확률로 수익을 볼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을 당연히 알고 계신 줄 알았으나 전혀 모르고 계신 분들도 있어서 조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두가 부자가 되고, 모두가 수익을 보는 투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나의 수익으로 인해 손해를 보며 누군가의 수익으로 인해 내가 손해 보는 것이 투자의 기본 원리입니다. 그 말인즉슨, 누구나 알고 있고 표적이 되는 공모주 같은 것으로 벌어봤자 운 게임이라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20번을 이겨도 1번 실패로 모든 것을 날려버릴 수 있으니 그 부분을 반드시 인지하고 전략적인 공모주 전용 계좌를 개설하셔서 소액으로 즐기시거나 아예 지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좋은 종목은 기다리면 구해주기라도 하지만 좋은 공모주라는 유혹에 들어가서 잘못 물리면 영영 구조대가 오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해당 기업은 단기 매매도 접근해선 안 되는 종목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만에 하나 박셀 바이오에서 연구하는 모든 치료제가 시판까지 되어 이 기업의 주가가 100만 원이 된다고 해도 그것은 일반 투자자가 얻어선 안 되는 수익입니다. 미래에 박셀 바이오의 파이프라인들이 하나둘씩 성공한다면 그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을 축하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만 만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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