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망
그럼 어떻게 버블이 끼게 됐는지 바로 알아봅니다. 문제는 이렇게 확보한 현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다시 하는 건데 또 그 대출을 바탕으로 MBS를 만들고 사고팔고 해서 빚으로 빚을 굴리는 무환 순환이 완성되는 겁니다. 즉, 실체 없는 거래가 반복이 되고 있는데 하지만 머리 좋은 사람들이 돈 벌 방법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mbs 중에서도 신용등급이 낮은 애들을 데리 고다가 신용등급이 높은 cdo에 끼워 팔기를 시작합니다. cdo는 쉽게 말해 폭탄 돌리기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 MBS는 신용등급에 따라 AAA등급, AA등급, A등급 BBB등급, BB등급, B등급이 있는데 여기서 BBB, BB, B등급 같은 신용등급이 낮은 MBS 친구들은 잘 팔리지 않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다시 하는 무한순환
그래서 신용등급이 높은 MBS 애들과 신용등급이 낮은 MBS을 교묘하게 섞어서 파는 것입니다. 이렇게 팔게 되면 겉으로 봤을 땐 신용등급이 높기 때문에 잘 팔리기 때문이고 앞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말했는데 이 CDO를 여러 개 모아서 한번 더 섞습니다. 이걸 몇 번 반복하면 2차, 3차 CDO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하나의 CDO엔 폭탄이 보였다면 이제는 이 꾸러미 안에 무슨 폭탄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이 CDO도 결국엔 주택담보대출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때문에 이 대출을 받은 사람이 못 갚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하게 되는 장사가 생겨납니다. CDO가 돈을 너무 많이 버니까 보험사에선 배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보험사 입장에선 수익이 짭짤했습니다. 왜 경기가 너무 좋으니까 돈 떼 먹힐 일이 없습니다. 즉, 부동산 불패신화가 있었기에 보험금을 줄 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미국 주택 가격 지수 맨 처음 부분에 제가 말한 그리스펀의 수수께끼에서 외부(중국)에서 자금이 들어온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중국에서 금리를 낮춰주고 있었기에 버블이 생긴 건데 어느 순간 갑자기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어 이거 너무 비싸진 거 아닌가 이 가격이 말이 되나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갑자기 거래가 뚝 떨어집니다. 그러다 버블이 터지게 된 건데 갑자기 대출을 못 갚게 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보험사에서 막대한 양의 보험금을 보상하게 생겼습니다. 이 CDS 계약 규모는 수치로는 60조 달러라고 합니다. 사실 6경은 수치상 그렇고 CDS는 그 사람의 자산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이렇게 뻥튀기돼서 나오는 거라고 합니다. 당시 미국 전체 금융회사들의 빚 규모는 미국 GDP의 3배였는데 그런 버블이 터졌으니 전 세계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다시 되짚어보자면 MBS, CDO, CDS로 파생상품이 이중, 삼중으로 버블을 키웠습니다. 누가 옆에서 같이 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집 하나가 무너지면서 모든 게 다 무너진 겁니다. 왜냐 집 한 채 사면서 금융거래만 수십 번 왔다 갔다 했기 때문이고 또 규제가 없어서 제대로 못 막았던 겁니다. 이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입니다. 자 이제 누가 치울 거야 리먼 브라더스 간판 내리는 사진 서브프라임 사태가 일어나면서 기사화가 되었는데 이 당시 서브프라임 모기지 정도로 어떻게 끝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실세 손실 화가 되는 게 밝혀지면서 리만 브라더스가 망했습니다. 젤 큰집이 망하면 어떻게 될까 그 밑에 2차 기업, 관련 가게들, 하층 업체 등등 싹 다 망하는 겁니다.
규제금융으로 인해 파산 직전에 물린 은행이나 기업에 돈을 뿌리다
자 그럼 어디부터 문제일까 보험사부터 망하는 겁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AIG가 날아갈 판입니다. 제일 먼저 규제 금융을 했는데 이게 뭐냐면 파산 직전에 물린 은행이나 기업에 돈을 뿌려서 응급처치를 하는 겁니다. 이게 월가에서 싸고 닦는 건 국민들이 해서 반발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근데 이거 안 하면 줄줄이 파산해서 경제 시스템 붕괴로 이어져서 더 큰일 납니다. 참고로 이때 리먼 브라더스는 규제금융을 못 받고 무너졌고 참고로 리만 브라더스는 당시 세계 4대 투자회사였는데 이 큰 투자회사가 무너지면서 사람들이 충격을 받아서 리먼 브라더스 사태라고 불린 것입니다. 마무리하자면 버블이 터지게 되면서 경제가 망한 거고 이걸 회복하려면 다시 돈을 풀어서 적당히 인플레이션을 자극해야 합니다. 그럼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는 가장 먼저 할 일이 금리인하입니다. 금리를 제로까지 떨어뜨려도 안된다면 중앙은행에서 돈을 엄청나게 찍어낸다. 문제는 이 당시 피해가 너무 커서 엔간한 돈으로는 티도 안 났는데 이때 양적완화라는 정책을 실행합니다. 이것까지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돈을 많이 찍어서 은행에 푸는 건데 이건 뭐 대놓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거라 엄청난 돈을 풀기 시작합니다. 이 당시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서 급한 불은 껐다 라는 평이 많이 나왔습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 수년간 제로 금리까지 떨어뜨렸습니다. 또한 양적완화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자금을 투입하였는데 10년 동안 풀 금액을 무려 3년 만에 다 풀었다고 하고 그렇게 시장에 풀린 돈은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버블을 끼게 하였습니다. 또한 가진 재산을 전부 투자해서 집을 사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다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전 세계가 다시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자이언트 스텝(0.75bp 인상)을 3 연속하였고 앞으로 다가올 11월에 0.75%,12월엔 0.5%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마치 과거에 금리를 폭발적으로 올리는 미국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또한 지금 환율이 미친 듯이 올라가고 있고 그리고 물가도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어서 서민들이 살아남기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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