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및 연준 긴축과 자이언트스탭

암호화폐 전망

암호화폐 전망

다시 미국 증시를 비롯한 비트코인, 알트코인들의 시세가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시 동안 횡보하는 모습이었지만, 결국에는 버티지 못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데 나스닥은 2020년 7월 이후로 최저치로 마감했고 비트코인도 19,000 달러를 힘겹게 지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만, 뚫리는 것 또한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호재라고 될만한 것이 전무한 상황이긴 합니다.

지지선을 힘겹게 버티고 있는 비트코인

그래도 다들 생각하는 것이 여기서 더 빠질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고 이런 심리를 노리고 시장은 계속해서 하락하는 중이고 미결제약정의 경우 롱 포지션이 70.71%, 숏 포지션이 29.29%라고 합니다. 미결제약정이란 것은 현재 종료가 되지 않은 열려있는 포지션을 뜻합니다. 이 비율만 봐도 사람들이 대부분 너무 많이 하락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시장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악재는 차고 넘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금리 인상이 지속된 후에 금리 인하보다는 금리를 당분간 유지하는 쪽으로 강경한 입장입니다. 고 금리가 유지되면 기업이나 자영업자 및 대출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고통의 연속이며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11월 2일에 있을 FOMC 회의 금리 인상에서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확률이 78%를 넘고 있습니다.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이번에도 75bp 인상 시에는 연속 4번의 자이언트 스텝입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의 경우에도 내일(12일) 금리 인상이 발표 예정입니다. 빅 스텝(50bp)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벌어질수록 높아지는 환율을 잡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어서 러시아의 공습 소식이 국제 경제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전쟁이야 계속되고 있었지만, 크림 대교 폭발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보복성 공습을 했는데 키이우에 있는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지점 건물에도 피해가 있을 만큼 도시 한복판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현지 우리나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계속되는 전쟁 이슈가 달러 급등, 경제 불황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는 이미 시작됐고 영국은 대규모 국채 매입을 하면서 시장 안정을 꽤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빙 엑스에서 지원하는 Standard Futures 위주로 매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이 거래 방법이 재밌게 느껴지고 있는데 소액으로 여러 개의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기존 무기한 계약 거래에서는 하나의 포지션으로 하락하면 물타기를 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한 포지션을 유지했지만 스탠더드 거래에서는 물을 타는 것이 아닌 각각의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데 장점은 물을 타더라도 계속해서 하락하게 되면 중간에 작은 반등이 오더라도 손실 중이겠지만, 위와 같은 경우는 각각의 포지션을 익절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또 포지션 잡고 하는 식의 거래가 가능하며 그래서 위와 같이 소액이지만 꾸준하게 벌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하락만 보여준다면 손실일 수 있겠지만 장투가 아닌 이상은 위의 방법이 더 매매하기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급격한 하락이 있는 경우에는 위와 같이 대부분의 포지션이 손실이긴 합니다. 이거야 무기한 거래도 마찬가지며 하나의 포지션이냐 여러 개의 포지션이냐의 차이일 것 같습니다. 각자 스타일대로 매매하면 될 것 같은데 전 지금 같은 장에서는 개별 포지션으로 대응해 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이 힘든 시장 상황일 것 같은데 최대한 보수적으로 매매하면서 수익 내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